대림산업이 10대 대형 건설사 중 올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올해 분양 예정물량 총 8천956가구 중 7천754가구(일반분양 5천634가구)를 경기도에 집중, 10대 대형 건설사 중 도내에 예정된 분양물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롯데건설(4천650가구) ▲현대건설(3천886가구) ▲SK건설(3천455가구) ▲현대산업개발(2천341가구) 등의 순이다.
대림산업은 광교신도시 A7블록 1천970가구,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 재건축 물량 2천245가구(일반분양 971가구)를 비롯해 GS건설과 공동시공으로 수원시 권선동 권선1,3차 재건축 1천753가구(일반분양 640가구)를 분양한다.
또 광주 역동 산10번지 일대 1천646가구, 용인시 마북동 712가구, 광주시 오포읍 305가구 등을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용인시 중동 동진원 도시개발사업지구에 2천770가구, 파주 교하신도시 양4블록에 1천880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190-4번지 일대 1천93가구와 김포시 감정동 일대 2천793가구를 공급한다.
SK건설은 수원시 정자동 600-1 일대 3천455가구를 분양하며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권선동 5,6블록 1천36가구, 김포한강신도시 Ab-3블록에 1천634가구(일반분양 425가구)를 공급한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성남시 단대구역 1천140가구(일반분양 252가구), 부천시 소사본동에 797가구를 분양하며 두산건설은 안양시 석수동 한신아파트 재건축 물량 742가구(일반분양 184가구)를 공급한다.
한편 10대 건설사 중 올해 전국 분양 예정물량은 롯데건설이 1만2천617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우건설 1만401가구, 포스코건설 9천281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