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설해예방대책 기간 동안 동절기 적설로 인한 도로교통 두절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제설장비를 추가 확보, 설해예방대책(도로분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폭설로 인해 가용장비를 총 동원함에도 불구하고 장비부족 및 염화칼슘의 제설작업의 한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조달청 구매를 통해 염화칼슘 155톤 및 트럭장착식 제설기 7대를 추가 확보, 7개면(북도, 연평, 백령, 대청, 덕적, 자월, 영흥면)에 투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은 “추가 확보한 155여톤의 염화칼슘 및 제설기가 공수되면 올겨울 제설작업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강설시 주민실천 행동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시민 제설책임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겨울철 설해예방대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