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포스코건설 매출 6조6천억

지난해 전년比 48%신장… 창사이래 최대 실적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과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철저한 내실경영을 통해 사상최대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6조6천757억원으로 지난 2008년 4조5천억원보다 48% 증가했고 매출총수익은 5천70억원으로 전년의 3천706억원보다 89% 증가했다.

수주실적은 지난해 목표인 8조5천억원를 13% 상회한 9조5천965억원을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에너지·플랜트부문이 4조3천여억원을 차지했고 건축부문과 토목환경부문은 각각 3조2천여억원과 2조여원을 달성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를 수주 11조5천억원, 매출 7조2천억원으로 정하고 글로벌 성장기반 확립과 전사적 총력수주체제 구축, 기업체질 개선을 통한 이익률 증대를 3대 핵심전략으로 삼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향후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패키지 딜(Package Deal) 형태로 미개척 유망시장에 진출, 그룹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며 내실강화를 위해 4대 혁신활동(공정혁신, 원가혁신, 일하는 방식의 혁신, 기업문화혁신)을 체질화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존 철강플랜트 외에 기술경쟁력을 입증 받은 발전플랜트와 교통인프라, 신도시개발 부문으로의 진출확대를 통해 2018년 글로벌 탑 20위의 종합건설회사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