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수리수양관에서 오는 25일부터 2박3일간 ‘2010 주님의 영웅’이라는 성령집회 북한 선교와 전 세계 미전도 지역 선교를 위한 대형 청년대학생 집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너는 제사장 나라가 될지라’라는 주제로 대형 교회 위주의 집회가 주류를 이루는 현실에서 중소형 교회 중심의 청년대학생들이 전국에서 참여해 선교 비전과 민족 복음화의 열망을 키워주며 ‘지성소의 헌신자’라는 콘셉트로 청년들에게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직접 만난 제사장처럼 삶 속에서 주님의 제사장으로 살자는 것을 제시한다.
박인용 목사는 “이땅의 청년들이 세계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한곳에 머물러있지 말고 뻗어나가야 한다”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집회에는 주요 선교 단체 대표와 전문가인 컴미션 이재환 선교사를 비롯, 최하진 선교사, 월드와이드미션 박인용, WLI 이건호 교수, 한국 CCC 대표 박성민, 대학연합교회 김형민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주님의 영웅’은 지난 2007년부터 젊은이들에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북한을 비롯한 지역 선교를 위한 비전을 심어주며 자리매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