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20일 관내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의료 혜택상 각종 불편을 겪는 저소득계층 주민에게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 건강하고 밝은 사회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협약에 의거, 영흥면 123세대와 북도면 111세대, 백령면 181세대, 대청면 89세대, 덕적면 65세대, 연평면 40세대, 자월면 21세대 등 관내 7개면 630세대에게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 내용은 관내 거주하는 주민으로 건강보험료 월 1만500원 미만의 저소득층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며 단 기존 의료급여 수급 세대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