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직원들이 강진으로 수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아이티를 돕기 위해 나눔채널을 통해 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국내 공개 입양청소년들을 초청, 스키캠프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한국입양홍보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가정에 입양된 청소년 20여명이 참가,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건설은 또 이번 행사는 입양아동의 건강한 성장이 국내입양 문화를 바람직하게 개선시켜 사회복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밖에도 강진으로 수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아이티(Haiti)를 돕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회사내 사회공헌정보 사이트인 나눔채널을 통해 긴급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모금액수가 빠르게 늘어 현재 약 1천800만원을 모았다”며 “후원금으로 아이티 현지주민들에게 물과 담요, 옷, 식량, 구급약,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