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실시한 영흥수협조합장선거에서 김기창 현 조합장(59)이 재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2명의 후보자가 치열한 경합 속에서 벌어져으며 선거투표 결과 총 909표 가운데 김기창 부보가 463표를 얻어 127표에 그친 문근영 후보를 제치고 영흥수협조합장에 재선됐다.
김기창 당선자는 “조합의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수산업을 하며 영흥수협조합장과 한국남동발전 영흥화학장학재단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