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6일 대강당에서 정진엽 병원장을 비롯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의료서비스 혁신활동 출범식을 열고 병원 혁신의 기치를 다짐했다.
이날 대회는 혁신활동 과제 발표, QA 및 창의학습 과제 소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혁신활동 중점 과제는 관절센터 외래 진료 활성화, 외래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외과 환자 유치 증대, 재활의학과 치료실 프로세스 개선, 퇴원심사 업무 프로세스 개선, 간호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수술부 내 프로세스 개선, 당일 수술 준비 안정실 운영, 환자 안전예방 보고 시스템 활성화, 치과환자 예약 관리 프로그램 개선 등이 제시돼 업무 효율성 증대와 이를 통한 고객 만족도 증대가 목표임을 확인시켜 줬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업무 효율의 극대화, 창조적 발상의 전환 등 전사적인 6시그마 혁신활동을 전개 고효율 고비상의 한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