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 북부지역 국정보고대회가 28일 의정부 컨벤션센터에서 안상수 원내대표, 박순자 최고위원, 장광근 사무총장, 원유철 경기도당위원장, 경기 북부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특강을 맡은 안상수 원내대표는 “서민복지예산 81조를 통과시킨 한나라당이야 말로 진정한 서민정당”이라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유철 도당 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G20를 개최하며 대한민국의 경제가 위기를 넘어 선진국 대열로 들어가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명박 정권의 성공 및 정권 재창출을 위해 대한민국의 중심이며 심장인 경기도에서 2010지방선거를 압승할 수 있도록 북부지역 당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당은 29일 도당 강당에서 남부지역 국정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