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데 이어 무역업계에 대한 현장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지난달 3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오영호 부회장은 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1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지방무역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지원 일선에 나선다.
4일 청주 지역 상사협의회와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창원, 인천, 수원, 광주, 전주, 춘천 등 전국을 돌면서 무역협회가 올해 주력할 사업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지방기업의 현장애로를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무역협회는 지난달 25일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강화를 위한 해외마케팅지원본부 및 트레이드SOS(종합무역컨설팅지원단)를 신설하고 FTA활용 지원단 설치 등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