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7일 오는 6월까지 관내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거나 버려지는 폐휴대폰을 집중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내 폐금속 자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재활용이 저조,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초래하고 있어 주민에게 폐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군은 또 폐휴대폰과 같은 폐금속자원이 천연광석보다 높은 비율의 금속자원이 포함돼 있어 자원활용상 필요한 조치이며 수거된 폐휴대폰을 재활용 업체에 개당 1000원 내외로 판매, 종량제 봉투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