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연수구 송도동 13-27 일원 4만7천142㎡내의 지식기반 연구용지를 공급한다.
7일 IFEZ에 따르면 송도 바이오단지내 연구용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소를 대상으로 송도 지식기반 연구용지 5개필지를 분양한다.
심의기준과 평가방법은 관련기술을 보유한 기업 중 기업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외부신용평가기관을 활용한 객관적 기업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기업의 재무현황, 사업계획, 송도바이오메디파크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입주 대상 연구소를 확정할 예정이다.
공급 공고는 인천시와 IFEZ를 통해 게시됐으며 오는 3월 4일까지 사업계획을 접수받아 심의를 할 계획이다.
현재 송도 바이오단지와 주변에 입주됐거나 입주 예정인 외국인투자기업은 셀트리온과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아이센스, 케이디코퍼레이션,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유타&인하 DDS 연구소,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 등이다.
IFEZ 관계자는 “이번 토지공급은 송도 바이오단지내에 연구용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이 활발한 연구소를 입주시키고자 계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