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9일 노인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의 하나인 백내장으로 시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노인에 대해 개안 시술 소요 경비를 전액 지원하는 심청이 ‘효’사상 선양 노인 개안시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만65세 이상 백내장을 앓고 있는 저소득노인으로 희망자는 신청접수를 받아 2월 중에 신청자 중 저소득노인 순으로 대상자를 선발, 검사를 실시한 후 시술 대상자를 확정, 3월말까지 시술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 개안시술사업으로 저소득노인의 시력회복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신청 인원을 고려, 추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