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5혼성비행단은 24시간 영내에서 지내고 있는 병사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생일날에 선물로 쌀케이크를 전달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쌀케이크 제공은 병사들 생일잔치를 한달에 몰아 축하해온 제도에 비해 병사들에게 생일맞이 만족감을 키울 수 있는데다 쌀소비 풍토를 조성해 국가시책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또 생일맞이 병사에게 제공되는 쌀케이크는 밀알 베이커리사에서 제조한 것으로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밀알 베이커리사는 장애자 30명이 고용된 직업 재활센터로 장애인 고용확대에도 일조할 수 있게 됐다.
이태순 군수처장(중령)은 “생일 맞이 쌀케이크 제공으로 병사들이 한껏 즐거워하고 있다”며 “즐거운 병영생활 돕기위해 다양한 사기진작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