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이대복)은 10일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영종도내 보육원과 장애인 시설 3곳을 연이어 방문, 각각 50만씩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공항본부세관 직원들이 지역사회 봉사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 모금을 통해 조성한 희망나눔기금(Sky Happy Fund)이다.
공항세관은 인정재활원(인천 서구)과 인천사회복지협의회(인천 남동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영종도 거주 독거노인 2명, 소년소녀가장 4명) 등 6곳에 지정기부를 통해 매월 총 160만원의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공항세관 관계자는 "향후 ‘사랑 나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영종도 내 어려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