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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화물 13개월 연속흑자 반도체·컴퓨터 등 수출상승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새해 첫달부터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데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을 통한 항공화물 수출입은 지난해 1월 이후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이대복)은 15일 인천공항을 통한 지난 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8% 증가한 74억1천400만불이며 수입은 43.1% 증가한 65억5천만불로 880만불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품목별 수출입 현황을 보면 인천공항 수출 주력품목인 반도체(126.3%)와 컴퓨터(101.1%), 전자응용기기(139.4%)의 수출이 지난해 1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228.6%)와 산업용 금, 은 및 백금(202.4%) 등 수출 주력제품 제조를 위한 장비와 원자재의 수입이 대폭 상승, 올해 경기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세관은 국제적 경기회복 기조와 주력 품목군(반도체,IT제품 등)의 수출강세에 따라 인천공항을 통한 항공화물 수출입은 앞으로도 흑자행진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공항세관 관계자는 “수출입통관을 신속하게 지원하면서도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 확보를 위해 ‘Two-track 일괄통관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24시간 전천후 수출입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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