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15일 날로 심화되고 있는 군민들의 보행부족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비만 등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 걷기 운동을 보급하는 ‘건강걷기 1530(일주일에 5일 30분이상 걷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건강걷기 1530 프로젝트는 7개면에 걷기동아리 운영과 걷기지도자 양성, 걷기운동 환경조성 등 걷기운동 보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할 방침이다.
걷기동아리 운영은 4월부터 5개월 동안 운영하며 3월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동아리장을 통해 1주일에 5일 30분이상 걷기를 자체 동아리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또 주민들의 자연스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걷기운동 안내판을 설치, 지역내 걷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건강걷기대회는 9월중 덕적면에서 5㎞정도의 걷기코스로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건강 걷기를 생활화하면 개인들의 평생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