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7명 이상은 이번 밴쿠버동계올림픽 경기종목 중 ‘피겨스케이팅’을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14명을 대상으로 ‘밴쿠버동계올림픽 가장 기대되는 종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전체 응답자 중 76.1%가 ‘피겨’라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쇼트트랙(73.6%) ▲스키점프(45.1%) ▲봅슬레이(24.8%) ▲스피드(23.3%) ▲스노우보드(7.7%) ▲아이스하키(6.5%) 등의 순이다.
배우고 싶은 동계올림픽 종목에서도 ‘피겨’가 29.8%로 1위에 꼽혔고 근소한 차이로 ‘쇼트트랙(29.5%)’이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스키점프(22.1%) ▲스노우보드(19.5%) ▲봅슬레이(18.4%) ▲아이스하키(13.2%) ▲컬링(10.9%) ▲프리스타일(6.7%)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 룰을 알고 있는 종목에는 ‘쇼트트랙’이 81.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피겨’가 67.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