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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특정해역 꽃게조업 재개 6개 어장 500여척 선단 이뤄

서해어로보호본부(본부장 이춘재)는 1일부터 서해 특정해역 내 상반기 꽃게 조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서해어로보호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조업을 시작한 서해 특정해역은 북한수역과 인접해 있는 해역으로 덕적 서방과 대청·연평·백령도, 만도리, 저인망 어장 등 6개 어장으로 나눠 꽃게잡이 자망 어선 등 약 500여척이 선단을 이뤄 조업하게 된다.

서해어로보호본부는 안전한 조업과 조업질서 유지를 위해 지난 2월 한 달 동안 인천과 경기, 충청, 전북지역 어업인 750명을 대상으로 어민특별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인천해경은 특정해역 내 조업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총 10척의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 조기진입 어선들에 대한 불법조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 안전하고 질서 정연한 특정해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해어로보호본부 관계자는 “현재 서해특정해역 내 상황이 많이 위험하고 어렵지만 올해에도 안전하게 조업 질서를 잘 지켜 만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조업 어선들이 특정해역에 진입할 때 반드시 경비함정의 점호를 받고 조업구역 내에서 안전하게 조업해 줄 것과 위험상황 발생 대비 통신기 청취를 철저히 해주는 등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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