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7일 도내 직업소개소 1천500여곳이 모여 만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기도지회와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는 경기지역 직업소개소와 함께 구인.구직정보 교류, 취업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일자리 창출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 200여명은 일자리 창출 결의문을 채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고용서비스협회 경기도지회의 창립이 소외계층의 취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 업체를 선정, 표창하는 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