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 농수축산물 수출목표액을 지난해 4억6천300만달러보다 1.5% 많은 4억7천만달러로 설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별 수출목표액은 특작류 2천300만달러, 축수산물 3천300만달러, 화훼류 1천300만달러, 채소류 4천만달러, 과실류 1천900만달러, 가공식품 3억4천200만달러 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도내 생산 농식품의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수출 농산물 인프라 구축 및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 농식품 수출탑 시상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농수축산물을 여러가지 루트를 통해 해외에 유통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도내 농산물 수출실적은 2007년 3억700만달러, 2008년 3억7천400만달러, 지난해 4억6천300만달러 등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