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도권 신도시 지역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대폭 증차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증차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수원·용인·남양주·안산·고양·의정부·파주·구리·양주·광주 등 11개 도시에서 서울역.강남.사당.청량리 등 서울시내 주요 환승역까지 운행하는 31개 노선이며 노선별로 하루 1~3대씩 모두 61대가 늘어난다.
도는 해당 시·군의 인·허가와 운송업체의 차량 구입 및 운행 준비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4월부터 노선별로 증차를 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주요 간선급행버스와 출근형 광역급행버스를 확대하고 전철 환승체계를 개편하는 등 광역교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