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경기도 그린캠퍼스 협의회 창립총회’가 25일 에너지관리공단 경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수원 이비스 앰베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그린캠퍼스 협의회’는 경기도, 환경부, 푸른경기실천협의회, 에너지 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 커리큘럼을 전개한다.
이날 자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만의 환경부장관,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경기도내 50개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 창립 및 기념식, 그린캠퍼스 실천을 위한 파트너십 선언,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와 협력기관간 협약식(MOU)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전국대학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도내 대학(80개)에 국내 최초로 저탄소 그린캠퍼스 운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더 많은 도내 대학들의 참여가 예상돼 녹색성장 운동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