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자로 제24대 관세청장으로 부임한 윤영선 청장이 25일 인천공항에 대한 순시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관세행정 수장으로서의 업무에 들어갔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대복 인천공항세관장으로부터 최근 마약과 가짜상품 밀반입 루트로 자주 이용되고 있는 특급탁송화물 및 우편물 검사, 통관 현황을 점검하고 RFID 기반 자동화물처리 시스템 운영 상황을 보고 받았다.
윤 청장은 인천공항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대한 첫 이미지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국경관리가 될 수 있도록 여행객과 화물통관에 특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