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방과 후 야간에 홀로 있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도 모금회는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0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전달식’을 갖고 도내 아동센터 및 복지관 76곳에 총 17억4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방과 후 야간에 보호자 없이 방임되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야간 공부방 지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창기 도 모금회 회장은 “이번 야간보호사업을 통해 도 모금회는 저소득층의 희망과 함께 안전까지 뒷받침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