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수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 2월 한 달 동안 신설된 법인은 4천668개로, 작년 같은 달(4천227개)보다 10.4% 증가했다.
계절적인 영향으로 1월보다는 12.5%(667개) 줄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2009년 6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제조업이 7.7% 늘어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건설업은 12.3% 늘어 10개월 연속, 서비스업은 12.4%로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연령층의 신설법인이 249개로 전년동월 대비 100개(67.1%)가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9.9%)과 여성(12.5%) 모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