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30일 의정부시 등 단수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7개 시군의 단체장 후보를 선정했다. 도당 공심위는 이날 의정부시장 후보에 안병용(53)신흥대교수를, 시흥시장 후보에 김윤식(44)현 시장을, 광명시장 후보에 양기대(47)전 광명을 지역위원장을, 평택시장후보에 김선기(57) 전시장을 각각 후보로 확정했다,
또 김포시장 후보에 유영록(47)전 도의원이, 구리시장 후보에 박영순(62)현시장이, 양주시장 후보에 박재만(47) 전국회의원 보좌관이 각각 후보로 선정됐다.
이들 7명의 선정 후보는 도당 상무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 등을 거쳐 후보자 추천을 받게 된다.
민주당 도당은 다음달 3일까지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같은 달 10일까지는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한 심사도 마칠 계획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경합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다음달 말까지 경선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