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새일 지원본부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여성 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의 경기도 본부로 경기도를 포함해 전국에 8개소가 이번에 새롭게 지정됐다. 경기 새일 지원본부는 앞으로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3개 도내여성취업전문기관을 총괄하며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직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취업설계사 25명을 새일 센터가 없는 도내 21개 시·군 여성회관 등에 파견해 직업상담, 새일 여성인턴 연계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강좌 중심의 현 여성회관을 여성취업지원 중심기관으로 변모시키는 일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여성들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위해 고분분투하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새일지원본부가 맞춤형 찾아가는 ‘끝장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차희상 경기도의원, 최수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본사 황호수 사장 등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