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지구내 LH 휴먼시아 국민임대 총 882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29㎡ 232가구와 전용면적 36㎡ 246가구, 46㎡ 220가구, 51㎡ 184가구로 2011년 입주예정이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전용면적 29㎡(공급면적 45㎡)이 1천310만원에 9만5천원, 전용면적 36㎡(공급면적 56㎡)이 1천545만원에 15만원, 전용면적 46㎡(공급면적 71㎡)이 2천402만원에 19만5천원, 전용면적 51㎡(공급면적 79㎡)이 3천129만원에 22만원으로 동일평형 시중 전세가의 58%∼76%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가구주(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가구원 전원이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입주시까지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가구의 가구주)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이하의 자(4인가구 기준 월 평균 296만380원 이하)로서 자산보유기준(토지 개별공시지가 기준 7천320만원) 이하인 자이며 20세 이상의 가구주만 신청가능하다. 최초 임대차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 관계법령에서 정한 입주자격을 충촉하는 자에 한해 2년 단위로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접수일자의 경우 우선공급은 오는 7일, 일반공급은 8일부터 9일까지 순위별로 진행되며 LH 인천지역본부 만수사옥에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LH 인천지역본부 구월동 사옥 및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계약체결은 5월 13일∼14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