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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체험 ‘팜랜드’ 안성목장서 첫삽

294억원 투입 26만1천여㎡ 규모 조성

경기도는 8일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안성시와 함께 내년 3월 개장 목표로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안성목장에 축산을 포함한 다양한 농업체험을 할 수 있는 팜랜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9일 오후 농협중앙회 소유 안성목장에서 김문수 지사와 국회의원, 농협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랜드 기공식을 갖는다.

전체 면적 129만8천여㎡인 안성목장 내에 294억원(농협 부담금 169억원, 국·도·시비 126억원)을 투자해 만드는 팜랜드는 26만1천여㎡ 규모로 조성된다.

팜랜드는 가축과 목장의 풍경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전통문화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브랜드육타운 등으로 꾸며진다.

또 안성목장과 협약을 맺은 인근 농가에서는 과일따기 등 다양한 영농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한우 스테이크하우스, 독일식 하우스 비어, 안성포도 와인바 등 먹을거리 체험공간인 독일식 건축물 도이치빌리지 및 파크골프장, 미니승마장, 사계절썰매장 등도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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