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시 시선을 회피하는 버릇이 채용을 결정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최근 인사담당자 390명을 대상으로 ‘지원자의 버릇이 채용당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66.7%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응답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버릇은 ‘시선회피’(38.1%)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끝말 흐리기’(20.8%), ‘다리떨기’(10%), ‘구부정한 자세’(9.6%), ‘말 더듬기’(6.9%), ‘잦은 한숨 쉬기’(4.6%)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