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관내 7개면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무상집수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저소득층의 자활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올해 말까지 이번사업을 실시하고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6가구 무상 지원을 위해 예산 1억500만원을 확보, 지난달 25일부터 연평면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무상 집수리는 가구당 300만원 범위에서 지붕보수와 현관문 및 창고 교체, 화장실 보수, 도색, 도배 등 집 안팎으로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 지원해 주고 있다. 군은 또 이번 사업외에도 관내 주민들의 가정이 안락하고 포근한 보금자리에서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