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13일 수원상의 수원지식재산센터에서 용인상공회의소, 화성상공회의소와 ‘기업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각 지역 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무료 컨설팅,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 중소기업의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선행기술조사 등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김종국 수원상의 수원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 용인, 화성 등 경기남부지역 중소기업들이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상의 수원지식재산센터는 지난달 말 현재 수원·용인·화성 지역 중소기업 34개 업체에 특허출원비용 지원 및 선행기술조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29일에는 지역 기업체를 위한 지식재산권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