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는 15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김점분(53·㈜화인전자 대표) 제 3기 지회장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정만기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최수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황호수 경기신문 사진 등을 비롯해 100여명의 여성 IT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신임 김점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IT 분야는 여성들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고부가치 산업”이라며 “앞으로 회원사 간의 다양한 교류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여성대표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날 참석한 유연채 정무부지사는 “IT여성기업인협회가 IT산업발전은 물론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해온 것을 알고 있다”며 “아직 도내 여성들의 경제참여율이 저조해 더욱 경주해 주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는 지난 2006년 8월 경기도내 최초의 IT분야 여성기업 CEO로 구성된 경제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