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이대복)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수년간의 X-Ray 적발영상 D/B를 구축, 총기와 마약류 등 불법반입물품에 대한 적발역량 제고에 크게 기여한 감시과 박찬예(46·여)씨를 선정,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씨는 세관 X-Ray 검색요원들이 수년간 적발해온 불법 총기·마약류 적발영상 자료를 체계적으로 D/B화하고 이를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개발, 신규 X-Ray 검색요원들의 체계적인 학습도모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 세계 최고수준의 적발 역량을 갖춘 인천공항세관 X-Ray 판독실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자를 위해 X-Ray 판독업무 나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경감시의 최일선에 있는 인천공항세관의 적발역량을 널리 홍보했다.
공항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X-Ray 판독직원들의 적발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내외 선진 검색기법을 도입하는 등 관세국경 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