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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저소득층 자녀 독서지도 대학생 1:1 연계 주1회 방문

안양시가 대학생을 활용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책 읽어주기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안양9동과 3동, 박달동 지역에 거주하는 빈곤층 가정 5~6세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부모도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

독서지도를 담당한 안양과학대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은 이들 가정과 1:1로 연계해 주1회 가정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와 스토리 텔링, 독서록 작성법을 지도함으로서 잠재능력 개발 및 어려서부터 도서에 대한 흥미를 길러주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들 대학생들은 멘토링을 통해 정서발달, 사회성 발달 등과 관련해 학습지도는 물론 부모에게도 자녀에게 책 읽어주는 방법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빈곤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마저 없다면 사회경제적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이번 사업은 바로 어려서 책과 친해지는데 소외됨이 없도록 하기 위함으로 대학생들도 전공을 살림과 동시에 이웃사랑도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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