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0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내외 관리기능을 강화, 클린 인천조성의 선도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FEZ에 따르면 오는 2014까지 2단계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라 개발사업계획에 대한 투명성과 공개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연간 (입찰)계약정보를 경제자유구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행정처리절차 서면안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각종 공사 및 계약, 인.허가, 지도.점검 등 민원을 대상으로 청렴고객리스트를 작성, 청렴 및 부패예방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IFEZ는 또 전직원의 공직 청렴윤리 의식 함양 및 실천의 생활화를 통한 내부청렴도를 혁신적으로 제고할 계획으로 공직기강 쇄신방안을 마련, 복무관리 강화와 비위취약분야에 대한 순환보직 및 위임전결규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IFEZ 관계자는 “청렴도의 지속적인 향상을 통해 시가 목표로하고 있는 클린 인천, 세계일류 청렴도시 조성 및 나아가 선진일류국가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