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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 원자력 협력 ‘가속’

 

이명박 대통령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세계 6위의 우라늄 소비국인 한국과 세계 2위의 우라늄광 보유국이자 한국의 최대 우라늄 도입국인 카자흐스탄간 원자력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양국 국영기업간 원자력 분야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된 것을 환영하고 우라늄 공동개발, 한국형 중소형 원자로(SMART) 공동연구 분야 협력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공동회견에서 “오늘 협정 결과 앞으로 (한국의 우라늄 수요의) 40%까지 카자흐스탄이 공급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추진중인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잠빌 해상광구 공동탐사 등 전략적 협력사업의 성과를 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국영석유회사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자원 개발 분야 협력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이와 함께 현재 논의되고 있는 쿠릭 항만 개발, 석유화학, IT(정보기술), 방위산업, 교통.인프라, 보건, 농업, 관광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신규 협력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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