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중이 제25회 협회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중등부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중앙중은 지난 23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제40회 회장기와 2010년도 회장배, 제10회 박찬호기 전국야구대회 경기도 예선을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준결승전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구리 인창을을 11-2로 대파했다.
앞서 열린 성남 매송중과 안양 평촌중과의 경기에서는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추첨을 통해 매송중이 6표를 획득해 3표를 얻는데 그친 평촌중을 누르고 행운의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중앙중과 매송중의 결승전은 26일 정오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