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26일 오전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당직자들과 함께 평택 포승면에 위치한 해군2함대 사령부에 마련된 천안함 침몰사건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 장병들의 넋을 위로했다.
김 예비후보는 “바다보다 푸르렀던 젊은 장병들을 가슴에 담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함께한 그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그는 이어 “평택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일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희생장병들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평택시민 모두 가슴속 깊이 애도의 마음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