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6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농서동 일원 용인서천택지개발지구 내 국민임대아파트(2, 3블록) 1천64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36㎡ 190가구, 39㎡ 392가구, 46㎡ 800가구, 51㎡ 261가구로, 입주시기는 2블록이 오는 2011년 6월에, 3블록은 2011년 5월로 예정됐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6㎡가 1천870만원에 12만8천원, 39㎡는 2천200만원에 15만원, 46㎡은 3천80만원에 21만1천원, 51㎡은 3천900만원에 26만6천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72만2천050원(단, 4인 가구의 경우 296만380원 이하, 5인 이상 가구의 경우 329만1천880원 이하) 이하,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24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자이다.
LH 경기지역본부 사옥 별관(수원시 인계동 1116)에서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순위별로 순차적으로 신청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1일, 계약체결은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