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규-황민준 조(남양주 덕소고)가 제27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최준규-황만준 조는 2일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고등부 카누 2인승(K-2) 1천m에서 3분37초73으로 1위에 오른 뒤 남고부 K-4 1천m에서도 팀동료 송경호, 권용덕과 팀을 이뤄 3분25초20으로 우승했다.
여고부 K-4 500m에서는 김희경-김희주-최혜민-이슬기 조(수원 수성고)가 1분58초64로 1위에 올랐고 남중부 K-2 500m 강대한-김윤수 조(가평 청평중·1분51초46)와 K-4 500m 정유성-현다운-이종범-유영창 조(남양주 덕소중·1분47초87), 여중부 K-1 500m 이진화(구리여중·2분16초72), 여일반 K-2 500m 조미정-염인화 조(남양주시청·1분51초49)도 각각 1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