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춘재)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최신예 경비함정 및 헬기, 바다위에 떠서 달리는 공기부양정 공개행사와 해양오염 관련사진 전시 등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양주권수호와 해난구조활동, 깨끗한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 상영 등으로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해경은 또 이날 행사에 세계 제일인 우리나라 선박건조 기술로 건조된 최신예 3008경비함정과 바다 위를 날며 해난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공기부양정, 해난 구조용 헬기 등을 공개할 예정이며 해양경찰관과의 기념사진 촬영 등 행사를 갖고 최근 발생한 바다에서의 해양오염 관련 사진도 전시,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