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날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16명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80명 등 모두 96명의 광역.기초 비례대표 후보자를 확정·발표했다.
도당은 이날 광역의원 1순위로 몽골 출신의 이라씨를 선정한데 이어 2순위로 박남식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의장을, 3순위로 민경원 한나라당 경기도당 여성팀장을, 4순위로 김진춘 전 경기도 교육감을, 5순위로 심숙보 경기도여약사회장을, 6순위로 장호철 경기도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확정했다.
이어 7순위에 민병숙 한국 재향간호장교회회장을, 8순위에 이영길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9순위에 박순옥 민주평통자문위원 여성위원회 부회장을, 10순위에 유준학 한국 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회장을, 11순위에 김궁자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우교수를, 12위순에 백세균 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 회장을 각각 확정했다.
또 13순위에 김미연 (사)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법인이사를, 14순위에 원대식 전 양주시의회 의원을, 15순위에 희곡작가 박숙현씨를, 16순위에 박태완 (사)한국JC특우회중앙부회장을 각각 확정했다.
추천안은 이날 국민공천배심원단 회의의 의결을 거쳐 오는 6일에 열리는 최고위원회에 상정 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정상환 대변인인은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려가 반영됐다”며 “김진춘 전 교육감에 대해서는 김상곤 교육감 후보에 대응한 보수진영의 상징적인 인물을 추대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