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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장기 전국사격 남양주시청 이지석 2관왕 탕! 탕!

혼성장애인 공기소총·10m 복사서 600점 만점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지석(남양주시)이 제6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이틀 연속 만점을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지석은 4일 서울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혼성장애인 공기소총(SH2)에서 600점 만점을 쏘며 강주영(강원·599점)과 전영준(대전·599점)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이지석은 전날 열린 혼성장애인 10m 공기소총 복사(SH2)에서도 600점 만점을 쏴 류호경(청주시청·599점)과 박중규(광주광역시·599점)를 따돌리고 우승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고등부 50m 소총복사에서는 김명현, 장원혁, 김범진, 박건태가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1천750점으로 서울고(1천747점)와 서울 환일고(1천739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김명현과 장원혁은 개인전에서도 688.2점과 685.9점을 쏴 김용(서울고·690.2점)에 이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장애인 공기소총 김용걸(군포시)은 591점으로 박영준(590점)과 장성원(589점·이상 청주시청)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남장애인 공기권총에서는 서영균(남양주시)이 570점을 쏴 이주희(강릉시청·565점)와 이희정(서울·565)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장애인 공기소총 강명순(인천 연수구)도 396점으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남대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는 김지강(용인대)과 김종률(인천대)이 각각 554점과 553점으로 2위와 3위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는 인천대와 용인대가 각각 1천637점과 1천616점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져갔다.

한편 이날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 송현고 출신 이대명(한국체대)은 남대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25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라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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