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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 매출 호조세

도내 3월 1조300억 기록… 전년동월비 5% 상승

지난 3월 도내 소재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월 매출액이 전년동월에 비해 5% 상승한 약 1조300억원을 기록하며 경기회복에 따른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5일 경인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3월 및 1분기 경기도 대형종합소매업 판매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도내 소재한 백화점(15개)과 대형마트(107개)의 판매액은 1조3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4% 증가했다.

이는 경기침체로 매출부진을 겪었던 지난해 3월(1.7%)과 비교하면 평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판매액(1조798억원)이 전년동월에 비해 20.2%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 판매액이 2천851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7.5%(198억원) 증가했고 1개 점포 당 평균 매출액은 190억원으로 나타났다.

의복, 신발 등 패션용품은 백화점 전체 판매액의 절반 이상인 62.7%(1천784억5천만원)를 차지했다. 이어 생활용품(15.6%), 식품(12.5%), 전자(4.2%) 등의 순이다.

대형마트는 7천4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7%(335억원) 늘었고 1개 점포당 평균 매출액은 60억원을 기록했다.

식품이 대형마트 전체 판매액의 48.9%(3천662억1천만원)를 점유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패션용품(19.8), 생활용품(16.4%), 전자(8.0%)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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