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11일 선박과 공업사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A씨(2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21일부터 최근까지 인천 지역에 정박 중인 선박·공업사·시장 등을 돌며 20차례에 걸쳐 자동차 부품·식재료 등 6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범행을 위해 미리 강화도에서 훔친 흉기로 모의 연습까지 한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