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과 함께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10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중앙(소방방재청) 및 옹진군청, 유관단체 지역단체가 참여한다.
12일에는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영흥)을, 13일에는 지진해일 재난 통합훈련(백령)을, 14일에는 문화재 등 특수재난훈련(연평)을 가질 예절이다.
실제 현장훈련으로 12일 오후 14시부터 영흥면 붉은노리 방조제를 선정 의용소방대 주민 등이 참여, 대규모 풍수해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13일 오후 14시부터 백령면에서 관내 유·초·중·고교와 협조해 지진·해일 대피 등 훈련을, 14일 오전 9시 연평면 재난상황 근무자와 의용소방대, 주민이 참여 산불발생을 가상해 대응 훈련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군 6개반 3개조 면 3개반 15명 내외로 구성해 재난상황에 따른 안전대응조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