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5 인천시 옹진군 소재한 백령도 북 서방해역에서 영해를 불법 침범 조업 중인 중국어선 4척을 나포해 인천항으로 압송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 어선은 중국 대련 선적 유자망 어선 요와어 0008호(15톤, 승선원8명)등 4척으로 이들 어선들은 영해를 약 5해리에서 6해리(NLL)를 침범한 인천시 옹진군 소재 백령도 북서 방 약5해리 해상에서 유자망 어구를 투망, 불법 조업 한 혐의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나포된 중국 어선들을 인천항으로 압송해 포획한 어획물(홍어, 꽃게 등 잡어 약1천080㎏) 과 위성항법장치(GPS)기록, 검거당시 촬영한 사진 등 증거자료 이용, 영해 및 접속수역법위반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올해 들어 중국 어선을 8척 검거 60명을 검거 했으며 담보금 1억3천만원을 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