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송명호 평택시장 후보는 18일 오전 평택시 장당동 선거사무소에서 ‘새로운 평택의 완성’을 위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명호 후보는 ‘경제가 살고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건설 등 6대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경제·일자리 관련 공약으로는 성균관대학교 유치확정·브레인시티 완성, 고덕국제신도시 추진, 평택호 관광단지내 세계적 규모의 츄라우미수족관 조성 등을 약속했다.
‘아이와 부모가 만족하는 교육·문화도시’ 분야에서는 평택푸드 조례안 제정을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비롯 11개 사업을 약속했다.
무상급식은 단순한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복지적 사고와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한 시민의 식량권 측면에서 안전한 식품을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것과 굶지 않을 권리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미군기지 이전을 비롯해 많은 희생을 겪은 시민의 아픔을 하나로 통합하는 등 이번 선거는 평택시 유사 이래 가장 중요하다”면서 “흑색 비방 네거티브전을 철저히 배격해고 오직 정책선거로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